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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MZ 만제
대한민국 만제! 대한민국 MZ세대, 만제입니다. 20만 팔로워 가진 한심좌의 기운 좀 받으려고 썸네일 가져와봤습니다. 이전에 위탁판매와 사입판매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으니 가장 대표적인 스마트스토어 소싱 중 해외 구매대행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구매대행이라고 하면 영어 해야 할 것 같고 복잡할 것 같고 세금 문제 있을 것 같고 (어떤 제품들은 밀수의 너낌...도 나고) 많은 고민을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여기서 구매대행은 타국에 인프라가 없다면 거의 중국에서 가져오는 거고... 영어 중국어 파파고가 번역 잘 해주기 때문에!! 걱정없습니다. 상품 아이디어만 좋다면 웬만한 도매꾹에서 가져온 상품보다 경쟁력있고 큰 마진 볼 수 있는게 구매대행입니다. 위탁판매 및 사입판매 역시 장단점..
대한민국 만제! 대한민국 MZ세대, 만제입니다. 오늘은 진심 군침이 싹도는 사입판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왜 군침이 도냐하면, 사입하는 시기가 매출 급성장 하는 주옥같은 타이밍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입하는 만큼 시간과 노동력을 더 들여야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위탁판매로 길러온 노하우를 짬뽕시키면 이 시기에 파워, 빅파워 셀러 되는 겁니다!! 여기서 사입으로 쇼핑몰을 시작하려고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제가 전에 올린 위탁판매 포스팅을 먼저 싸악 훑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사입의 기본 공식부터 딱 말씀드립니다. 상품이 꾸준히 팔리네? 대량으로 사오면 더 쌀거 같은데? 두 질문에 YES라면, 사입을 시작할 시기입니다. 비교해볼까요? 위탁으로, 한달에 천원짜리 슬리퍼를 1,000개를..
대한민국 만제! 대한민국 MZ 세대 만제입니다. 유통 구조에 대한 글을 몇개 쓰긴 했지만 앞으로는 스마트스토어에 관한 포스팅을 집중적으로 해보려 해요!! 포스팅을 안한 2달 동안 저는 빅파워 셀러가 되었고... 다른 오픈마켓도 최적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싱부터 광고나 상품 올리는 방법 자세하게 포스팅 해 볼 예정이니 스마트스토어 셀러분들 구독하시고 최신 정보 얻어가세요 ㅎㅎ 쇼핑몰을 시작하고 싶다? 무조건 위탁판매로 시작하셔야 합니다. 위탁판매란? 판매자가 재고를 가지지 않고 도매처에 소비자의 주문 정보를 제공하여 도매처로부터 소비자에게 상품을 직접 보내는 것입니다. 즉, 판매자인 나는 주문이 들어오면, 도매사이트에서 주문자 정보에 '소비자'의 정보를 넣어서 배송시키는 거죠. 쿠팡 주문이랑 별 다르..
대한민국 만제! 대한민국 MZ세대 돈버는 방법의 만제입니다.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를 보시고 온라인 마켓에 뛰어들었다면 시작이 반! 아직 뭘 팔아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꼭 카테고리 상품 분석 글을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창업 초기에 '경쟁'의 수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련글 바로가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테고리 경쟁도 측정) 팔리는 상품을 찾기 위한 단계 1.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테고리 경쟁도 측정 2. 카테고리 내부 위험 요소 분석 3. 카테고리 외부 위험 요소 분석 4. 마진율 파악 이번 포스팅에서는 상품 및 카테고리 내.외부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어떻게 위험을 관리하는지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위험이란? 경제학적으로 위험을 정의해보자면, 위험은 미래의 불확실성입니..
26살이 되어서 대학을 다시 가겠다는 언니가 있었다. 다음날, 언니는 연세대학교 수학과를 자퇴했다. 선자퇴 후통보로 언니는 본가에서 쫒겨났다. 그 덕에 나는 언니와 지내며 많은 것을 배웠다. 언니는 영화를 좋아했다. 영화를 감상하는 깊이도 놀라웠다. 대학 과제와 시험으로 바빠도 영화는 꼬박꼬박 볼 만큼 영화광이었다. 대학 동아리에서 영화를 제작하기도 하고 독립영화 제작에 참여하기도 하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다. 나는 언니의 작품을 좋아했고, 언니가 수학과에 간 건 신의 실수라는 농담을 자주하곤 했다. 그러던 날, 언니는 영화감독이 되겠다고 수학과를 자퇴했다. 그리고 등록금을 보태 500만원짜리 카메라를 샀다. 우리는 그날 파티를 했다. 사실 마음 속으로는 언니가 너무 대책 없는 건 아닐까 걱..
대한민국 만제! 대한민국 MZ세대 돈버는 방법의 만제입니다. 2020년 코로나가 고용 시장을 얼어 붙게 만들었죠. 하지만 창업기업은 전년 대비 13.3%가 증가했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했습니다. 취업이 어려워 생계가 흔들렸던 사람들이 돌파구로 창업을 선택한 것입니다. 과거 직장인들이 목돈으로 치킨집 창업을 했다면, 오늘날의 대세는 쇼핑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워낙 창업에 대한 정보가 많고, 영향력있는 유투버 분들이 스마트스토어나 쇼핑몰 부업에 관한 이야기를 언급했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몰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쇼핑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것도 한 몫 하겠습니다. 팔리는 상품 VS 좋아하는 상품 온라인 쇼핑몰 시장은 굉장히 과포화 상태인 것처럼 보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기 초에 담임선생님은 장래희망 조사를 한다. 나는 '시인'이라고 적었고, 선생님의 첫 질문은 '대학에 갈 생각이 없니?' 였다. 내가 대학보다 간절히 원했던 꿈 덕분에 나는 '찍힌 애'가 되었다. 문예창작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글을 잘 써야한다. 매년 주요 대학과 문학인을 기념하는 재단에서는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고 문인을 발굴하고자 한다. 미성년자의 신분으로 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승인이 필요한데, 나의 담임 선생님은 승인을 받기 위해 내가 들고 간 글을 그대로 쓰레기 통에 넣었다. 승인 도장 대신 매번 돌아오는 말은, 내가 학급의 면학 분위기를 망치고 있다는 것이었다. 나의 학교는 주말, 방학에도 강제로 자율학습에 참여했어야 했는데, 백일장을 위해 빠지는 것은 불공평하..
나의 2016년은 감성으로 가득차 있다. 문하생 시절, 만나는 사람이라곤 시인, 습작생, 연극 배우들이었다. 몇년 전부터 '김은희의 남자'로 주목 받기 시작했던 장항준 감독의 돈없는 시절 그 이야기는 너무나도 생생하게 다가온다. 매일 예술하는 친구들과 모여 영감의 값은 비싸다며 술마시던 기억때문일까. 당시 우리는 순수문학의 위기와 자본주의가 얼마나 쓰레기 같은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진짜 예술은 모르고 B급 영화나 소설에 돈을 쓰는 대중들에게 분노했고, 돈 많은 사람들은 세상을 구조화 시킨다고 분노했다. 이러한 이유로 '진짜 예술가'들이 배고픈 거라고. 대학을 입학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이 공대친구를 만드는 일이었다. 그리고 그건 정말 '일' 같았다. 사고방식과 관심사가 전혀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일이란..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면 베스트셀러 코너는 언제나 자기계발서와 에세이로 가득하다. 파스텔 컬러 표지에 귀여운 일러스트, 헬조선에서 살기 힘들지만 그래도 괜찮아 같은 뉘앙스의 제목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을 오래전 부터 봐왔다. 나도 표지에 고양이가 그려져있으면 귀여워서 괜히 책을 펼쳐보곤 한다. 하지만 자기계발서만 찾아 보시는 분들과 몇가지 생각을 나눠보고자 한다. 사실 난 살면서 딱 1권의 자기계발서를 읽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거 읽고 독후감 쓰면 10만원 문화상품권 준다는 사서부 이벤트에 마케팅 당해서 읽게 되었다. (그러니 독서 인생 리스트에 넣지 않겠다!) 나는 언제나 학창시절 독서1등 학생으로 뽑혔지만 그 중에 자기계발서는 단 한권도 없었다. 그 이유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1. 비슷한..
2020도쿄 올림픽으로 전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4년의 준비 끝에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선수들이 각 종목에서 승부를 겨루고 있다. 양궁에서 최연소 금매달리스트가 된 김제덕 선수는 온 국민과 메스컴의 주목을 받았으며, 올림픽 3관왕 안산 선수, 남자 펜싱 사브르 금메달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 선수도 뜨거운 환영 속 귀국을 했다.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선수들 모두가 4년의 준비기간 동안 피땀눈물을 흘린다. 지옥같은 훈련과 부상을 견디며 그들이 세계1위에 도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가대표 선수들은 목표지향적인 삶을 산다. 이유야 어러가지가 될 수 있다. 세계1위가 되기 위해. 가족을 위해. 연금을 받기위해. 주목을 받기 위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기 위해. 국가의 자랑으로 기억되기 위해. +일반인인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