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카테고리 상품 분석 2] 팔리는 상품을 찾는 방법! 상품 및 카테고리에 따른 위험요소 분석

대한민국 만제!

대한민국 MZ세대 돈버는 방법의 만제입니다.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를 보시고 온라인 마켓에 뛰어들었다면 시작이 반! 아직 뭘 팔아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꼭 카테고리 상품 분석 글을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창업 초기에 '경쟁'의 수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련글 바로가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테고리 경쟁도 측정)

 

팔리는 상품을 찾기 위한 단계

1.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테고리 경쟁도 측정
2. 카테고리 내부 위험 요소 분석
3. 카테고리 외부 위험 요소 분석
4. 마진율 파악

 

  이번 포스팅에서는 상품 및 카테고리 내.외부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어떻게 위험을 관리하는지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위험이란?

  경제학적으로 위험을 정의해보자면, 위험은 미래의 불확실성입니다. 경제학자들은 이런 미래의 불확실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현금의 흐름과 시간의 관계를 숫자로 나타내곤 하죠.

  듣기만 해도 복잡한 위험관리를 초기 창업자들은 어떻게 해낼 수 있을까요? 복잡한 수식 없이, 간단한 원리만 이해하면 우리도 위험을 관리하여 수익의 극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위험은 미래의 불확실성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는 불확실성을 명확하게 파악하면 됩니다. 미래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명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근거로한 복합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스마트스토어 통계, 네이버 애널리틱스, 네이버 데이터랩

 

   요 3가지 서비스를 통해 우리는 어느 시기에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할지 계획할 수 있습니다. 불확실성을 100% 없애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분석을 통해 100%의 불확실성을 50%, 30% 점점 줄여갈 수 있습니다.

 

상품 및 카테고리 내부 위험

1. 허가가 필요한 종목

  상품을 판매하고 싶은 사람 모두가 쉽게 판매를 시작하면 좋겠지만, 대한민국의 인증의 과정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카테고리별로 인증 및 허가증이 필요한 종목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창업 초기의 사업자라면 이런 서류와 법을 제대로 챙기기 어렵고, 전문가의 조언 및 심의를 거치는 것은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상품을 선택할 때 필히 고려해야할 사항입니다.

  

  만약, 신고·허가·인증 또는 판매자격 요건을 갖추지 않고 상품을 판매할 경우 제재될 수 있으며, 이는 위법이니 꼭 판매 자격 요건을 갖추시길 바랍니다.

 

  위 허가 및 신고증에 관련하여 조언을 얻고 싶은 경우에는 지식IN도 방법이지만, 더 명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국민신문고를 이용해 문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답변을 받는데까지는 2주정도 걸리지만, 상품 및 판매에 대해 충분히 공부한 후, 정말 필수적인 문의를 하신다면 사업을 진행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2. 상품 소싱

  상품을 도매에서 가져올 때에는 이 상품이 자체적으로 얼마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고려해야합니다. 성능은 어떤지, 다른 상품과 비교했을때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수요와 공급은 어떠한지. 시장에서 가격 형성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등등 상품 하나를 놓고 봐도 고래햐아할 사항이 굉장히 많습니다.

  경쟁력있는 상품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남들이 손을 뻣지 않는 도매상과 거래를 시작해야 합니다. '도매꾹' '오너클랜' 등 오픈된 온라인 도매처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찾긴 초보 셀러분들에게 너무 어렵습니다.

 

  첫째로, 오프라인 도매상을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울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에는 굉장한 규모의 도매상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에서 도매시장 정보를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sbdc.or.kr/bs/BS_LIST.do?boardCd=BBS-00026 

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

  두번째로, 내가 팔고자하는 경쟁사의 상품 정보에서 제조사의 연락처를 정리해 컨텍해보는 방법입니다. 대형 브랜드 상품을 위탁 판매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겠지만, OEM 제조로 상품을 유통하는 제조사/유통업이라면 위탁판매 거래를 성사시키는데 성공할 수 있습니다.

  사장님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정말 중요하겠네요! 저는 텍스트가 편하고 강한 편이라 주로 메일로 소통하곤 하는데요. 사장님의 역량에 따라 유선이나 직접 미팅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3. 낮은 마진율

  내가 정한 최저 마진율과, 시장가격의 차이를 고려해봐야합니다. 10000원짜리 신발을 떼어와서, 20%의 마진을 붙여 12000원에 신발을 판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런데, 네이버쇼핑에는 똑같은 신발이 1030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이런! 마진율이 3%네요. 그럼 과연 가격 설정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장님의 의사결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저는 최대의 마진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똑같은 상품이라도 더 비싸게 팔 수 있는 방법은 분명이 있습니다. 네이버 수수료와 나의 인건비 등을 생각한다면 마진 3%를 남기는 것은 적자입니다. 키워드를 다르게 한다던가, 카테고리를 다르게 해서 니치 타켓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글은 따로 써야 할 것 같네요! 같은 상품을 더 비싸게 파는 방법 기대해주세요!

 

상품 및 카테고리 외부 위험 요소

1. 브랜드 상품 상표 및 특허

  보통 잘 팔리는 상품이나 좋은 키워드를 찾았다면, 브랜드 상품/키워드일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이때 주의해야하는 것은 브랜드명, 상표 및 특허를 허가 없이 사용하면 상표법 위반입니다. 판매 정지 혹은 벌금을 부담하게 될 수 있으니 브랜드명과 상표는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상품과 함께 등장하는 전속 모델 역시 허가 없이 쓰면 안됩니다.

  예를들어, 타유산균을 판매하는데, 여에스더 박사님 얼굴이 있는 대표사진을 그대로 쓴다던가, '여에스더 유산균'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할 경우 상표권, 초상권에 침해됩니다. 또한 특정 상품을 나의 상품과 오인 혼동할 여지가 있으므로 공정거래법에도 위반됩니다.

  키프리스에서는 상표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키워드를 사용할 때 초기에 많이 저지르는 실수이니, 브랜드명 같다 하는 키워드는 키프리스에 검색 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www.kipris.or.kr/khome/main.jsp

KIPRIS 특허정보넷 특허무료검색서비스

 

2. 가격 경쟁

  사실, 너무 오픈되어버린 온라인 도매 사이트에서는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찾기가 힘듭니다. 심사임당 채널만 보고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고 '도매꾹' '오너클랜'을 둘러보신 분들이면 너무 공감하실텐데요. 도매꾹의 가격보다 스마트스토어에 있는 상품의 가격이 낮은 경우가 있습니다. 제조업이나 도매상이 직접 스마트스토어에 진입한 경우 이런 가격이 형성될 수 있겠죠. 온라인 시장은 가격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동일 상품이 싼 가격에 팔린다면... 치명적입니다.

  또한 네이버쇼핑에는 브랜드 카탈로그라고해서 동일한 상품의 가격을 비교/관리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하고 이로 인해 마진율은 원가에 점점 가까워져 갑니다.

  가격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상품 구성을 다르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은품을 얹어준다거나, 1+1 상품 등으로 기획 구성을 통해 나의 상품을 경쟁사와는 가격 비교가 불가한 다른 상품으로 구성하는 것입니다. 만약 카탈로그 상품으로 묶였을 경우, 네이버 고객센터에 다른 상품임을 어필하며 카탈로그에서 나의 상품을 제외시킬 수도 있습니다.

 

3. 계절 및 유행상품

  계절 상품이라면 작업을 들어가야 할 시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 네이버 데이터랩에 들어가주세요. 저는 계절상품을 예시로 들기위해 '창문형 에어컨'을 1년 기준으로 조회해보겠습니다.

  [네이버 데이터랩 -> 쇼핑인사이트 -> 검색어 통계]

  보시면 5월부터 조금씩 그래프가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점점 커지는 모양을 볼 수 있죠? 7월에는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반면 9월-3월까지는 거의 수요가 없습니다.

  요 그래프를 분석하자면, 창문형에어컨을 작업할 때에는 적어도 4월에는 계획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4월에 소형 키워드에서 판매를 조금씩만 일으킨다면, 6-7월에는 중형 키워드 상위에 올라가 더 많은 판매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7월에 잘팔린다고 7월에 상품을 올린다면 그건 너무 늦었습니다! 7월은 그럼 반대로 가을/겨울 상품을 준비해야겠죠. 

 

  훌륭한 기업가들이 말했듯, 위험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에서 필요한 것은 창의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업들의 경영 사례를 보고, 분석하면서 나의 사업에는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고민한다면 위험을 오히려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벤치마킹의 예시겠죠?

 

  오늘도 사장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구독과 좋아요는 좋습니다! 만제는 더 나은 쇼핑몰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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