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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 일상과 리뷰/Art, 영감과 사색

[Florence Welch] 몽환과 문학 그리고 음악과 예술

대한민국 만제 2019. 5. 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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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만제!

대한민국 MZ세대 돈버는 만제입니다:)

 

플로렌스는 영국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인 동시에

그녀는 인디락 밴드 'Florence and the Machine'의 보컬리스트이기도 하다. 

데뷰 앨범 인 Lung 는 2009 년에 출시되어 28 주 연속 차트에 올라

영국에서 1 위를 차지한 후,

2010 년 Best British Album 에서 Brit Award를 수상했다.

 

그녀는 보헤미안 스타일로 유명하기도 하다.

종종 맨발과 가벼운 구찌 드레스를 입고 콘서트를 진행하는데,

패션 잡지인 보그는 그녀를 '보헤미안 스타일 여왕'이라고 칭했다.

 

https://youtu.be/EkPrXL-H5Qc

 

그녀의 스타일과 음색 그리고 리듬은 사랑스럽다.

그녀는 Rolling Stone Magazine에서 이렇게 말했다.

 

“I’m pretty obsessed with Stevie Nicks, from her style to her voice.

I like watching her on YouTube and her old performances,

the way she moves and everything.”

 

나는 스티비 닉스의 스타일와 음색에 집착해요.

그녀의 유투브와 공연을 모두 봤어요. 그녀가 가는 곳 모두요!

 

스티비 닉스의 독특함을 따르듯,

플로란스 역시 꽤 독특한 음악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녀는 언제나 천성적인 장식가였고,

집에 살거나 방안에 있는 것은 살아있는 생물체를 돌보는 것과 같다고 한다.

계속 물건을 추가하고 어떤 물건은 치워서 자신과 함께 살고 숨쉬는 것을 즐긴다.

 

의복은 자신의 열정이고 약간은 타락한 면이다.

외출복을 창조하는 즐거움은 창의적이 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그녀는 문학을 가까이하고 특정한 글에 집착한다.

사물에 깃든 과거를 좋아하기 때문에 물건들은 쌓였다.

그만큼 마음의 과거를 덜어버린 채.

 

주택은 어제나 마지막에 스크렙북이 된 채 남는다.

우표가 벽에 붙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말이 남는다.

그렇게 하나의 커다란 공책이 되어버리는 집.

 

 

https://www.youtube.com/watch?v=UeYXQ91_peg

 

그녀의 음악이 사랑 받는 이유는 

그녀가 집에 담아왔던 과거들이 스며있기 때문이다.

예술은 과거의 향기를 삼킨 채 미래로 간다.

우리가 예술에 매료되는 지점은

현재가 존재하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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